일전에 농사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대부분의 먹거리는 관농법에 의해 생산 되고 있다. 저도 대부분의 먹거리는 관농법으로 지어진 먹거리를 이용한다. 가격이 싸고 유기농이나 자연농에 비해 손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사람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유기농이나 자연농으로 생산된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우선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큰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만 화학적인 비료와 농약의 검출에서 차이가 나는것이다. 유기농이나 자연농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지어진 농산물도 과다섭취 하거나 잘못된 조리법, 보관등등 으로 인하여 관농법에 의해 지어진 농산물과 큰차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선 거의 대부분의 농산물은 관농법으로 지어진것도 안전하다. 다만 지역적 특색에 맞게 가까운곳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제철과일과 야채를 구입하면 좋다.
저의경우 껍질을 먹어야 되거나 조리시 우려내야하는 농산물은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이용하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는 물에 잘담가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과일의 경우 사과는 되도록 유기농을 사고, 우유와 계란은 친환경적으로 길러진것을 이용하고 육류는 항생제를 주지 않는 제품을 가용하고있고 그밖의 과일과 야채는 되도록 가까운데서 재배한것을 이용하고 있다.
가격도 비싸지만 일부러 유기농과 자연농으로 만들어진 농산물을 애용하는것도 개인벅으로 돈과 시간낭비라고 생각된다. 농산물에 따라 서 잔류농약이 적게 남는것을 체크해서 이용하고 혹은 최대한 제거해서 사용해도 건강에는 큰영향을 미치지 않고 도리어 조리방법과 보관과 유통이 더큰 문제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유기농이라고 길러지는 일부제품은 일부 무지한 농부들에 의해서 과다한 유기질비료의 투여로 관농법으로 길러진 농산물과 같이 질산염 함유가 높은것이이 있고, 유기질비료를 만들때 검증되지 않는 축산물의 분뇨로 만들어져 안전한 먹거리라고 부르기 어려운 유기농도있다.
어느 텔레비젼 프로에서 자신들의 화장실에서 나온 인분으로 만들어진 거름이라고 마치 대단히 친환경적이고 유기농이라고 강조하는분들도 봤는데, 그런식의 농법이면 백년전의 농법으로 돌아가자는 소리이지 결코 현대에 적합한 농법이라고 생각되지지 않고 또한 안전한 먹거리라고 생각 되어지지 않는다.
되도록 항생제가 들어가지 않은 육류를 알맞은 방식의 조리로 적절하게 섭취하고 제철과일과 야채를 먹으면서 적당한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이지 :, 반드시 유기농을 먹어야 건당해 지는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