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에서 나온 다큐멘터리에서 마블링의 문제점을 다룬적이 있다. 고기의 맛은 누가 결정하는가? 과연 고기의 지방으로 등급을 매기는 방법은 올바른것인가? 등등의 문제점을 제기 했었는데 문제는 고기의 질과 맛이 건강과 어떻게 직결되는지 알아보면 비싼돈 주고 지방 많은 고기를 등급이 좋다고 웃으면서 먹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다.
신선도와 건강등급이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고기가 기름이 없을수록 퍽퍽 해지고 혀에 감도는 고소한맛이 떨어지지만, 웰빙을 위해 먹는다면 운동 많이하고 좋은것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자란 가축에서 나온 고기가 몸에 좋은 고기 일텐데, 너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찾다보니 마블링에 현혹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축산업계도 무리하게 곡물을 수입해서 가축에게 먹이고 자라나는 가축도 공장식으로 길러지니 몸에 좋은 고기가 나오기가 힘들것이다.
옛날처럼 고기를 일년에 몇번 안먹고 조리방법도 탕이나 국으로 먹던 시절에는 마블링 자체가 무의미 할텐데, 요즘 처럼 일주일에 몇번씩 고기를 구워먹는 시대에는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마블링에 자연히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결국 인간의 욕심이 대량생산을 촉진하고 더빨리 부드럽게 키우기위해 원래 풀을 먹던 동물에게 곡물을 과잉하게 먹이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축에게 주고 있는셈이다.
먹은대로 만들어지므로 인공적인 고기의 질은 결코 자연상태의 고기보다 과영양상태로 많은 부작용을 가져다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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