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적인 면에서는 자연농법으로 키워지거나 자신의 텃밭에서 나온 먹거리만 이용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거나 일부분의 먹거리만 가능할것이다.
우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돈과 시간이 소비되고 비효율적이다.
먹거리의 종류와 계절과 환경에 따라서 설령 관농법으로 지어진 농산물이라도 화학비료나 농약이 조금 잔류된것이 있으니 무조건 비싼유기농이나 자연농을 고집할필요는 없을것이다.
예를들어 바나나도 유기농이 팔리고 있으나 껍질채 먹지 않으므로 일반바나나를 사먹고 있다. 그리고 바나나를 먹을때 양끝쪽을 잘라서 먹어 되도록 잔류화학물질의 섭취를 줄이려고 하고있다. 양파의 경우도 바깥껍질을 차로 이용할려면 모를까 질긴껍질부분을 제하고 사용할경우 굳이 유기농이 필요하지않다. 또한 껍질부분도 물에담가서 잘씻으면 어느정도 잔류화학물질이 빠져서 차나 끓여서 우려낸물의 사용이 가능하다.
사과의 경우 껍질을 먹어야 건강에 유익한데 되도록 유기농을 사먹거나 물에 오래 씻어서 먹자. 딸기의 경우 껍질을 깔수없으니 각종방법으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방법이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 저의 경우는 봄이 한참 지날수록 농약사용이 많고 이른봄에 나온것일수록 농약사용이 적다고 하는데 지역과 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환경과 경제적 지역적상황에 따라서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무조건 비싼것이 좋은것은 아니고 유기농법으로 나온 농산물이라고 맹신 해서도 안된다는 점이다.
각종 건강프로그램에서 온갖정보가 나오고 인터넷검색으로 간단히 얻어낼수 있으나 너무나 많은 정보로 인하여 과연 어떤것이 좋을까는 본인이 판단해서 활용해야한다.
산에서 캔 산나물이 당연히 차가많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나온 나물보다 좋을것이고, 아는사람 텃밭에서 나온 먹거리가 화학비료 듬뿍치고 농약친 먹거리보다 좋다는것을 모르는사람이 없을것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적당히 먹고 외식과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면서 덜짜게 먹으면서 화학조미료와 하얀설탕과 하얀밀가루만 멀리해도 얼마든지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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