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촉 천민 이야기>
한남자가 걷고 있다.허리에 가느다란 가지로 엮겨서 만든 빗자루가 뒷쪽에 묶여있다.
자신의 발자국을 지우면서 걷고 있는것이다!
이사람은 걸으면서 자신의 몸이 다른사람과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더우기 주변 사람들은 이자의 그림자도 스치지 않도록 엄청 경계하며 조심하고 있다.
발자국도 허용이 안되는 이자는 불가촉천민이다!
길을 걷다가 심한 갈증으로 우물가에 접근 하지만 이내 발길을 돌린다.
천민들은 우물을 먹을 자격이 없다.
길을 가다 친절한 사람을 만나서 물을 줘도 결코 컵에 입대고 먹어서도 안되고 자신의 손을 이용해서 물을 손바닥에 젖셔서 먹어야 한다.
천민! 불가촉 천민은 타고난 운명 이다!
대신 그들은 먹을것은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먹을수 있었다.
고시도 쥐고기 부터 시작해서 개 돼지 염소 양 하다못해 금기시하는 소까지도 먹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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